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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년

Professional Software Development

Professional Software Development
스티브 맥코넬 지음/ 윤준호,한지윤 옮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생각을 적어놓았다. ( 본지 오래되어서 요약문이 썩... )

개발부터 시작하기전에 requirement 분석 및 design 부터 하기를 강조한다. (silver bullet은 없음)

이제 산업으로서 software 개발이 태동하는시점인 것 같다. 이를 위해서 면허같은 제도를 어떻게 만들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들어있다.

SE가 많이 발전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지만, 실무에 있는 나로서는 아직 멀은 것 같다. 아니면 책에서 나온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단계중에서 지각수용자인 것인가! (p294 참고)

몇가지 유용한 것들이 책에 많이 있다.

레벨별 요구사항으로서 읽어야할 것들을 정리한 것. ( p218~221 )
재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산출물 (p242)
( 더 생각이 안 난다... )

감명깊은 구절은 다음과 같다. ( p299)

나는 예전에 오래된 기법들을 사용하는 조직은 비용 초과, 기간 초과, 프로젝트 취소 등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다시 한번 이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후반 수용자가 된다는 게 절대로 위험을 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계속 말썽을 부리는 고물차를 수리하는 데 드는 돈이 아예 새 차를 사는 것보다 더 많이 들 수 있는 것처럼, 오래된 기법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위험이, 새로운 기법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클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수용자 분류 중 어디에 위치하고 싶은가? [그림21-4]를 보면, 유망하지만 아직 검증이 안된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 신기술이 큰 보상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 이에 비해, 제일 오른쪽의 경우, 구식 기술이라 위험도 높고, 큰 보상을 받을 만한 근거도 없다. 이런 위험은 정당화될 수 없다.

silver bullet에 대한 article을 보고 싶은 생각들었다. 요새는 SE쪽 책들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많이 보인다. 유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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