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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8년

지식 e 2: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 EBS지식채널 e

재밌게 읽었던 지식 e  의 2번째 권을 사서 보았습니다. 혹자에 의하면 첫번째 편에 비해서 TV를 보는 듯한 구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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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눈길을 잡는 사진들과 생각하게 하는 짧은 구절들로 이루어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알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 ^^

지식채널 e의 동영상을 블로그에 모아두신 분이 있는데, 한RSS ( http://www.hanrss.com )에서 찾아보시면 금방 찾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른다" 광우병 아무도 모르는 것 같네요.

"치매, 기억을 잃다. " 나 스스로도 몸 건강뿐만 아니라 머리 건강도 챙겨야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고스톱이라도 열심히 치구요. 치매 환자 돌보시는 분들의 인터뷰가 기억이 남네요. "과거와 현재, 어느 중간쯤을 살아갑니다."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교육 문제. 그래도 삭막하지 않았던 시대에서 초딩을 지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요새 애들 불쌍하네요.

이 책을 읽은 후에 이런 지식채널도 방영이 되었나 봅니다.
"공부하는 아이"  경제적인 사정에 의해 교육도 차별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학원에서 배웠지?" 라고 하면 어쩌죠?

"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 음악" 신나는 음악인줄 만 알았더니 이런 사연이 담겨 있네요. 대단한 밴드입니다.

"서른 즈음에" 김광석의 독백인가요. 공감가기도 합니다.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